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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만성지구 잇는 보도교 건설 추진

전주시, 총 9억 들여 누각도 설치

전북혁신도시와 향후 조성될 만성지구를 잇는 명품 다리가 건설된다.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내 기지제 상부의 단절된 산책로를 잇기 위해 조촌천 보도교 및 누각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조촌천을 횡단해 혁신도시~만성지구~기지제로 이어지는 순환 산책로에 신설되는 조촌천 보도교는 단절된 산책로로 인한 주민불편을 예상한 전주시의 요구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도교 건설 7억원과 누각 설치 2억원 등 총 9억원을 들여 건설하게 된다.

 

보도교는 총 길이 42m, 폭 3m의 강형교로 교량 중앙에는 정면 2칸, 측면 1칸의 한식 팔작지붕 형태의 누각(7.9m×6.35m)도 설치된다. 이 공사는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조촌천 보도교 및 누각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화합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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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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