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전주시 송천동 옛 35사단 부지의 에코시티에 신축 중인 포스코 더 샵 2차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3.3㎡당 795만 원 이하로 8일 최종 권고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분양가심사위원회는 8일 최근 입주자모집 공고 승인을 신청한 에코시티 내 포스코 더샵 2차 아파트 702세대에 대한 심사결과, 이 같은 분양가를 제시했다. 당초 시공업체가 요청한 분양가는 885만원이었다.
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심사 전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뒤 모델하우스 현장 실사를 걸쳐 90만 원 이상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전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 관계자는 “공동주택 고분양가에 대한 시민의 정서를 반영해 최대한 객관적인 분양가가 산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