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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 전통문화로 견인

고용부 '전주다움 창직·창업사업' / 시,13명 모집 다음달 맞춤형 지원

전주 한옥마을이 청년들이 일터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전주다움 청년 창직·창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서는 청년일자리 부문 사업인 ‘청년 상상놀이터’구축에 앞서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청년의 창업과 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올해 국비 1억12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4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모두 13명의 청년을 모집한 뒤, 회계·경영 등 5개 과정으로 총 20시간 과정의 프로그램과 1:1 밀착 집중 멘토링, 실전 콜라보레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프리마켓 운영 및 검증 시스템을 통해 11명을 최종 선발해 총 4600만 원 정도의 초기 자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현재 개소를 앞둔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내에 임시로 마련되는 ‘청년 상상놀이터’공간에서 5월부터 실시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한옥마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콘텐츠 관련산업이 높은 고용 유발효과를 일으켜 향후 연 0.7% 이상의 인력증가가 예측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이 사업으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을 더 유도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자신의 꿈도 이루고,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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