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단장 김범석)이 ‘2016한옥마을 평일상설공연 - 유유자적(悠悠自適)’에 출연할 7개 공연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공모 결과 모두 22개 프로그램이 지원해 이 가운데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의 ‘창작뮤지컬-연가’, 널마루무용단의 ‘부채, 춤바람을 일으키다’, 동남풍의 ‘동남풍이 온다 : 라스트포원+디제잉 콜라보’, 문화포럼 나니레의 ‘퓨전전통해학극-미스터 춘풍’, (사)고전문화연구원의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다섯 바탕 오마주’, (사)푸른문화의 ‘이창선 대금스타일과 함께하는 모노드라마 - 염쟁이 유씨’가 뽑혔다.
여기에 전주시립극단과 무용단이 함께 만든 국악뮤지컬 ‘시집가는 날(맹진사댁 경사)’도 공연된다.
황근생 심사위원장은 “관객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장르별로 안배했다”며 “기획 특성상 한옥 경관에 어울리고 전주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달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에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번갈아가며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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