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15:1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전주역 앞 '마중길' 시민 헌수로 조성

시민단체와 모금운동 전개

전주의 첫 인상 개선을 위해 전주역 앞 백제대로에 조성되는 전주 첫 마중길 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3일 우아1동 주민센터에서 김승수 시장과 지역주민, 주변상가 상인,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의 백제대로에 내년 오는 12월까지 60억원을 투입해 명품 가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날 (사)전북생명의 숲, (사)푸른전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시민희망나무 헌수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까지 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헌수운동에는 전주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약 5억원 정도를 조성해 느티나무(근원지경 25cm이상) 250그루를 첫 마중길에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사업 추진 시 헌수운동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수목식재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