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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임시주차장 확대…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전주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중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보고 비상근무 및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 등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기존 한옥마을 주차장에 임시주차장 600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한옥마을 치명자성지 임시주차장이 만차되는 시점부터는 승암교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해 남원선 춘향로에 관광버스 50여대의 노상 주차를 허용한다.

 

또 인근 대형마트 주차장에 승용차 55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협의를 마쳤다.

 

특히 오는 7일에는 천주교 전주교구청이 주관하는 ‘제16회 요한 루갈다제’ 행사로 인해 치명자성지 임시 주차장(736면)의 관광객 주차가 오후 1시까지 제한됨에 따라 버스는 남원선 춘향로 노상주차장에, 승용차는 인근 대형마트, 풍남초등학교, 국립무형유산원, 전주교육대 주차장 등으로 분산 유도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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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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