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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특정종교 교육관 신축 추진 주민 반발

군산 근대문화역사 거리에 지상4층의 A종교 교육관 건물이 생길 계획인 가운데 종교계와 인근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는 9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군산 근대문화역사의 중심에 반사회적 A종교 교육관 신축은 절대 안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기독연합회는 이날 “A종교가 정통교단 교회인 것처럼 위장하고 군산시 장미동 7-19번지에 교육관을 신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들은 건강한 교회를 온갖 속임수로 어렵게 하고 행복한 가정들을 파괴시키며, 교리 또한 왜곡돼 있음이 이미 만천하게 공개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에 따라 군산시민과 기독연합회는 시민정신과 신앙양심에 따라 A종교의 가칭 ‘행복한 교회’ 신축 허가 취소를 요청한다”며 “A종교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갈 것으로 항도 117년 군산역사속에 선교사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군산에 A종교는 교육관 신축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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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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