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660억 확보 성과 / 작년 대비 37.8% 늘어
전북도가 올 들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시장창출형 로봇보급과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 등 모두 8개 사업이 7월 중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가 확보한 국비는 87억 원이다. 또한 올 들어 현재까지 모두 96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6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확보한 국비(1931억 원) 대비 729억 원(37.8%)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선정된 공모사업은 △3D프린팅 기반 탄소융복합 유연소재 공정플랫폼 기술개발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청년해외취업지원 △고령자친화기업 설립 △안전체험센터 시범사업 △지방체육진흥 지원사업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지원 △베리부산물 효용성 증대를 통한 동물용 면역 증강소재 개발과 에코푸드 브랜드산업화이다.
도는 이달 중 5건(국비 129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 선정절차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하고, 단계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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