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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소득층 공공임대 보증금 지원…최장 6년 무이자

전북도는 11일 도내 무주택 저소득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시장·군수가 관리하는 장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은 저소득 계층이 영구 임대, 30년 임대(국민 임대) 등 장기 임대주택이나 기존 주택 매입 임대주택에 입주할 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최장 6년간 지원한다. 도와 시·군은 250~300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20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26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말까지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할 수 있으므로 입주 계획이 있는 입주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특히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임대주택이 적은 군 지역에는 신규 입주자와 더불어 기존 입주자도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을 받도록 개정했다. 저소득 계층이 임대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받았던 대출금을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금으로 대체할 경우 대출 이자 감소에 따른 주거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사업 희망자는 장기 공공임대아파트 입주 계약을 한 뒤,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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