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세금 고충 완화에 나섰다.
시는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자비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인 세무사들이 지방세·국세에 대한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실시하는 자발적 재능기부 활동이다.
현재 전주에는 전주시로부터 위촉받은 26명의 마을세무사들이 33개동을 나누어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세금고충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마을세무사에게 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은 시청과 구청 민원실, 주민센터에 비치된 담당지역 마을세무사 명단과 시·구 홈페이지(마을세무사 배너)를 통해 상담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전화와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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