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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동차 체납 과태료 323억 징수 나서

전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전자예금 압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 체납과태료를 강력 징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에는 주차위반과 책임보험 미 가입, 검사지연 과태료 등 미납된 누적 체납액이 323억원에 달한다. 특히 개인체납액 중 가장 많은 액수는 한 자동차 판매상의 체납액으로 모두 3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전자예금 압류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누수 없는 채권확보 등 체납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징수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3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의 압류부동산 121건에 대한 공매예고 후 공매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상반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적극 징수해 7월 말 현재 지난해보다 14억을 더 징수하고 징수율이 4% 올랐다.

 

이철수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는 선순환 재원인 만큼, 예금 압류와 부동산 공매, 번호판 영치 등 더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된 과태료를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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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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