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사업소 및 산하기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 기간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 사항,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및 이행 여부, 도민·귀성객 불편 초래 사항, 복무 및 보안관리 사항 등에 대해 점검한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감찰반은 도내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감찰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감찰반은 일명 ‘김영란법’시행에 앞서 명절과 관련된 금품, 향응 수수 등의 공직비리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교통, 의료, 물가점검, 재난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의 수립 및 이행 여부와 응급의료, 생활쓰레기, 상하수도와 같은 생활민원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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