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황종택)는 5일 사회복지시설인 남원 대산면 스마일빌(원장 하정두)에서 생활인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원서 조휴억 여청수사팀장은 스마일빌 생활인 18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의 유형과 처벌법규 및 예방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있으면 확실하게 ‘싫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지속되거나 지나친 경우에는 선생님과 먼저 상의해 처벌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설 내 폭행, 협박, 갈취 등 신체 및 정신, 재산상의 피해를 주거나 금품 절취 금지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황종택 서장은 “남원경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선택과 집중에 의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성폭력 우려지역 등 우범지역에서의 경찰 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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