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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발전상 아날로그 항공사진, 디지털 영상 제작

조회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키로

전주시는 지난 1967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주 도시발전상을 담은 아날로그 항공사진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는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와 국토지리정보원과의 매칭사업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6개 년도 항공사진과 국토지리정보원 8개 년도 항공사진 등 총 14개 년도의 필름지 상태 항공사진을 영상보정과 정위치 편집 등의 작업을 거쳐 디지털화된 정사영상으로 제작한다.

 

디지털화된 시계열 항공사진은 행정내부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문화원 등에서 교육,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내년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항공사진 조회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양도식 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시계열 정사영상은 과거를 토대로 전통성을 지켜가며 미래지향적, 계획적인 도시정책수립이 가능하도록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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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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