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특수용도형 화물자동차 및 특수작업형 화물자동차 신규공급을 허가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신규공급허용 차량은 청소용·살수용 차량, 석유수송용 탱크로리, 최대적재량 100톤 이상 특수용도형 화물자동차 등의 특수용도형 화물차와 사다리차, 고소작업차 등의 특수작업형 화물자동차이다.
전주시는 불법 개조나 허가권 프리미엄 형성, 프리미엄을 위한 대리폐차 등 공급목적과 다른 특수 화물차 운행 사례가 많자 국토교통부와 함께 매년 허가대수와 허가조건을 제한해 일부만 공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화물차 대·폐차 관리시스템 구축과 허가조건 자동차등록원부 기재 등 불법행위 사전방지시스템이 구축되고 불법의심차량 전수조사 등을 통해 불법행위가 감소하고 있어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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