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시티 위크, 한옥마을 등서 28일까지
‘전주손길(Handmade in Jeonju)’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수제작(핸드메이드, handmade)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와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핸드메이드 시티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첫 공식행사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핸드메이드를 통해 전주가 실천하고자 하는 5가지 가치가 담긴 ‘전주 선언’이 선포됐다. 5가지 가치는 △발견의 가치 △만드는 가치 △참여하는 가치 △변화의 가치 △꿈꾸는 가치 등이다.
전주시는 전주선언 선포를 시작으로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의 신념과 가치를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9일간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각종 행사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옥마을 내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 도시와 삶 주제전시(20~28일) △동네손 주제전시(20~28일) △월드페이퍼 전시(20~28일) △과거 책방의 개념인 서포(書鋪)전시(20~28일) 등이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전주메이드(20~28일) △월드페이퍼 전시(20~28일) △디자인&크래프트 캠프(21~24일), 한옥마을 야외에서 펼쳐지는 △핸드메이드 정원(20~28일) △수제작공작소(20~28일)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프리마켓(24~26일)이 열린다. 전주 곳곳에 숨겨진 핸드메이드 제작현장에서는 현장 전시를 관람하고 각 공방별 자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스팟(20~28일)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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