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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 교육문화지원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학대피해아동 6가정을 선정해 교육문화지원활동을 진행했다.

 

교육문화지원활동은 체험 및 여행지원 외에 안전 및 인권지원, 공연·전시·관람지원, 체육지원 등을 통해 가족들 간에 서로 대화하고 활동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여 재 학대 예방이 목적이다.

 

이날 교육문화지원활동은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14명의 학대피해아동과 8명의 보호자, 17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했다.

 

이들은 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 동물농장 체험, 장미공원 관광, 생태학습관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A씨는 “가족 스스로 이러한 외부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데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많다”면서 “그동안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끼리 많이 얘기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조자영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사소통과 미션성취를 통해 가족들이 효능감을 갖고, 미래의 가족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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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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