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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바이오에너지(주) 사업설명회 개최…"바이오는 신재생 에너지…환경 영향 최소화"

군산 국가산단 건립 / 발전소 사업설명회

군산바이오에너지(주)는 25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군산 2국가 산업단지에 건설될 군산바이오발전소건립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산바이오는 이날 지역민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긍금증에 대한 설명을 통해 발전소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바이오에너지는 “발전용 연료는 순수 목재펠릿만 사용하는데 이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인정을 받고 있는 연료”라며 “기존 국내 발전소에 비해 훨씬 더 강화된 환경방지설비를 설치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io-SRF는 환경영향평가시 이미 사용대상 연료에서 제외시켰고 발전사업 허가증에도 목재펠릿만을 100% 사용하겠다"면서 "Bio-SRF를 제외 하도록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변경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Bio-SRF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료로 사용되는 목재펠릿 품질관리에 대해서는 정부의 품질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을 감시단으로 참여시켜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단 백필터 등의 이중화된 환경방지설비를 설치해 배출관리를 하고, 해수를 사용하지 않는 냉각설비를 적용해 온배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냉각설비 운영시 발생하는 수증기에 대한 우려는 최신 하이브리드 설비를 적용해 수증기 발생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바이오에너지 관계자는 “군산 바이오발전소 건설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서 환경오염 우려 등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역경제 사회와 문화에 적극 기여해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발전소 건설반대 비대위는 25일 ‘비응도 한국중부발전 바이오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성명 및 공개질의서’를 통해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배척되고 있는 바이오화력발전소 건립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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