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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반 축제 내일 아중초서…마라톤 대회 등

2017 아중호반 축제가 오는 16일 전주 아중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아중발전협의회(회장 서성진)를 중심으로 전주 아중 지역인 우아2동, 인후3동 일대 자생단체 20여 개가 함께 기획한 행사는 호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지역을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 아중호반 마라톤 대회, 아중인물대상 시상식, 문화행사 등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마라톤 대회는 아중초-아중호수-왜망실마을-주변도로로 이어지는 5㎞코스를 달린다. 아중발전협의회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주민, 문화·예술인을 뽑아 시상하는 ‘아중인물대상’은 오후 6시에 열린다.

 

오후 7시부터 아중초 강당에서는 인디밴드 및 대중가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가수 김혜연, 디셈버(DK), 스위치베리, 에이플, 걸크러시, 나혜경, 김아라, 지혜 등이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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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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