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광역 거점직매장 / 농가레스토랑·카페 등 조성
전북혁신도시 내에 도내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북 삼락 로컬마켓이 21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삼락 로컬마켓은 전국 최초의 광역 거점직매장으로 98억5000만원을 들여 전북혁신도시 내 사업부지 5500㎡에 지상 2층, 연면적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로컬 카페, 체험학습실,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삼락 로컬마켓에서는 도내 우수 농산물 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마을기업,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상품 등 다양한 사회경제 조직의 생산품이 판매된다.
송하진 지사는 “생산자, 소비자, 지역이 행복한 삼락마켓이 혁신도시에 개장했다”며 “제값받는 전북 삼락농정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전국 로컬푸트 정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 삼락 로컬마켓은 혁신도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농업농촌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농토피아 완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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