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1 06:2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더위야 가라~ 단오선·장명루 만들러 가자

국립무형유산원, 오늘 단오체험행사
쌍륙·고누놀이·활쏘기 등 민속놀이도

▲ 단오선 부채 만들기 체험.

단오는 여름의 뜨거운 기운을 몰고 온다고 해서 선조들이 절기상 매우 중요시했던 명절이다. 선조들이 만들고 누렸던 단오의 문화와 의미를 되새기고, 그들의 지혜를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해 18일 단오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야외마당에서는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며 임금이 신하들에게 선물한 ‘단오선(端午扇)’, 단옷날 잡귀와 병화를 물리치기 위해 오방색 실을 엮어 팔뚝에 동여매는 ‘장명루(長命縷)’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밖에 가족과 함께하는 쌍륙놀이, 고누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비석 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쌍륙놀이는 쌍륙 판에 주사위 2개를 던져 나온 수에 따라 말 30개를 움직이며 하는 놀이이고, 고누놀이는 땅이나 종이에 말밭을 그려놓고 두 편으로 나눠 말을 떼거나 말 길을 막는 놀이이다.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350명 내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