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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익산서 제2도약 선포

송학동 신청사 준공식

1일 익산시 송학동 옛 벼맥류부 자리로 이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상징조형물 제막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익산시 송학동 옛 벼맥류부 자리로 이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상징조형물 제막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이 1일 익산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익산시 송학동 옛 벼맥류부 자리로 이전한 재단의 준공식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기념했다.

이날 준공식은 크게 식전행사, 공식행사, 주민초청 상생화합한마당으로 전개됐다.

식전행사로 기념식수, 익산시립공연단 공연에 이어 신청사 준공 경과보고, 상징조형물 제막행사, 유공자 포상, 재단의 사회적가치 비전선포, 신사옥 시찰 등 공식 행사가 뒤를 이으며 본격적인 익산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저녁 7시에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주민초청 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2016년 8월 수원에서 이전을 시작한 재단은 현장적응이 필요한 종자사업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획운영본부와 기술사업본부, 창업성장본부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6월 성능시험장과 주행시험장 등 특수시설 신축이 필요한 분석검정본부까지 총 5개 본부의 이전을 순차적으로 마무리 했다.

2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재단의 신청사는 익산시 송학동 일원 약 20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4만㎡로 조성됐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9년간의 수원 시대를 마감하고 이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인 전라북도로 청사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익산시대를 가동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중심기관으로서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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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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