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춘향골 명품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춘향골 명품딸기는 남원시 송동과 금지, 주생, 산동, 덕과, 이백 등을 중심으로 400여 농가 약 130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280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춘향골 명품딸기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섬진강변에서 재배돼 딸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는 금실, 메리퀸, 베리스타 등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했다. 금실, 메리퀸, 베리스타 품종은 경도와 당도가 높다.
또, 춘향골딸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최고품질 과채(딸기)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맞춤형 딸기재배기술을 확대·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명품농업대학과 강소농팀에 딸기반을 4회 개설했다. 육묘 및 재배 시기별로 현장 컨설팅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음 달 스마트농업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딸기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면서 “ 최적의 조건에서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