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05:55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원광대와 협업, 보건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 면제 추진

익산시가 1일부터 함라면 장점마을 및 인근 4개 마을(장고재, 소룡, 입남, 왈인) 주민들에 대한 공공보건의료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단 암 발생으로 장점마을 및 인근 마을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장점마을 및 인근 4개 마을(장고재, 소룡, 입남, 왈인) 주민들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 및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러나 약제비의 경우 의약분업 지역인 익산시보건소 및 4개 보건지소(함열, 황등, 금마, 여산)에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익산시는 이들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원광대와 협업을 통해 건강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원광대는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겠다며 장점마을 주민들을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함라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4월 중 함라보건지소에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양질의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김진만 kjm513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