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전북도 권역 10개 초등학교 1114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해경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눈높이 안전교육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 해 첫 안전교실은 8일 오전 완주군 소재 청완초등학교 4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연안 안전교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및 생존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 연안안전사고 및 물놀이 예방 수칙,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양상식 퀴즈 놀이를 통해 해양안전에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산해경 관계자는“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을 물놀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국민이 해경 업무현장으로 찾아오는 ‘국민참여, 해양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병행 운영해 해양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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