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1 09:59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전주시 2240억원 규모 추경안 의회제출

본예산 1조 6587억원보다 2200억원 이상 증가
생활SOC 투자 중점,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을 예산 추가 편성 추진

전주시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에 중점을 둔 2247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올해 예산 1조6587억원보다 2247억원(13.5%)이 늘어난 1조8834억원으로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2247억원 중 일반회계는 2101억원, 특별회계는 146억원이다.

시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을 △대규모 생활SOC △수소 기반사업 △청년일자리 △복지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범국가적 과제인 미세먼지 저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전주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 100억원 △전주실내체육관 건립 50억원 △덕진보건소 건립 40억원 △전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7억원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7억원 등이다.

수소자동차 구매지원 44억원과 수소충전소 구축 30억원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과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 24억원,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32억원 등 청년·일자리예산 등이 책정됐다.

이외에도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시설계 30억원과 북부권 복합복지관 건립 30억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15억원,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 12억5000만원, 동부대로(전미교~전주천교) 확장 25억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예산을 편성했다.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4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전주시의회 제362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와 서민생활 안정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 관련 사업 등 긴급 현안사업에 자금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