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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용품 지원

군산시가 재활용품 수집인들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나섰다.

군산시는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조끼·미세먼지 마스크 등 안전용품을 오는 25일까지 배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군산에 주소를 두고 리어카 및 손수레를 이용해 폐지를 수집하는 시민이다.

시는 자원재활용 수집 촉진과 노인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인의 현황파악을 위한 전수조사와 안전용품 수요조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채왕균 군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단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가능한 기본적 지원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과 8월 읍·면·동주민센터 및 고물상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친 결과 남자 90명·여자 85명 등 총1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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