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9개 사업 120지구 1142억 투자
전북도가 생활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마을문화시설과 다목적회관,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한다.
문화, 복지, 교통 등 기초생활 서비스를 농촌 어디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귀농·귀촌인들이 돌아오는 농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읍·면 소재지의 도로나 인도, 문화·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반시설이 취약한 읍·면에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이에 더불어 농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가 있다.
2020년에는 농촌개발 9개 사업 120지구에 1142억 원(국비 761, 도비 121, 시·군비 259)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SOC 사업으로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전북도 핵심 농정시책의 하나인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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