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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전 도의원, 자서전 ‘진안별곡’ 출판기념회

김현철(54) 전 전북도의원이 지난 28일 자서전인 ‘김현철 진안별곡(신아출판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전 의원은 내년 4월 15일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진안군수 재선거의 유력한 출마 입지자다. 도내 모 일간지 기자를 거쳐 정치에 입문했으며 진안군의원(2010년~2014년)과 전라북도의원(2014년~2018년)을 지낸 바 있다.

김 전 의원의 모교인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600명가량의 지역 내외 인사가 한꺼번에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 전 의원은 “정치는 생활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치가 잘못되면 군민들이 불안하고 불행하고 힘들고 어려워진다”며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란 말을 경구로 삼아 ‘다름’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서전엔 10년가량 정치 일선을 누빈 김 전 의원 삶과 철학, 전북일보 등에 기고한 칼럼, 진안군의원과 전라북도의원 시절 군·도정 질의 및 5분 발언 내용 등이 담겨있다.

출간된 자서전은 문장이 신문 기사처럼 간결해 읽기 편하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김 전 의원이 직접 집필했으며 대필을 당연시 여기는 세태 속의 타 자서전과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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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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