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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에 ‘네덜란드 참여’가시화

김현숙 새만금청장, 15일 네덜란드 주한 대사 면담
2010년 체결한 한-네덜란드 새만금 개발 업무협약 이행 가속화 기대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왼쪽)와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왼쪽)와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수변도시 조성 등 새만금 내부개발에 네덜란드 당국의 협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15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을 방문한 요아나 돌너왈드(Joanne Doornewaard)를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새만금을 녹색수변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도로, 항만, 공항 등 인프라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으며, 녹색수변도시 건설을 위해 그린인프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며 “간척지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는 네덜란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돌너왈드 대사는 “새만금을 환경친화적이면서 첨단기술이 접목된 도시로 개발하는 계획이 인상적이다” 며 “네덜란드의 경험과 지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네덜란드는 향후 새만금을 내실화할 소프트웨어 구축에 협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화는 국무총리실과 네덜란드 경제부가 체결한 2010년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실제 양국은 새만금 개발과 투자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업과 생태 및 레저 등에 관한 정보 및 기술교환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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