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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

종교시설·콜센터 등 총 2341회 방역 완료

익산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종교시설이나 콜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방역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시보건소와 29개 읍면동은 하절기 방역 인부 조기 채용을 통한 방역기동대 구성을 통해 공공시설 및 경로당, 종교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해 총 2,341회에 걸친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환경소독제 10,947개를 종교시설, PC방, 노래방, 소상공인연합회, 운수업체, 학원연합회, 지역아동센터, 29개 읍면동 등에 골고루 배부했다.

이와함께 매주 금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활발한 운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는 1개반 3명의 방역 기동대가 버스 정류장, 종교시설, 원룸 및 외국인 밀집 지역 등에 대해 실내·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스스로 소독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29개 읍면동에 환경 소독제 희석 탱크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발령 이전인 지난달 5일부터 관내 8개 소독업체 21명의 자원봉사방역반 협조로 역 및 터미널, 보육시설 및 전통시장 등 33개소에 대해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단 감염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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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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