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민단체가 농업인회관 입주를 완료하면서 행정과 농업인 간 농정거버넌스 기반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지난 15일 정헌율 시장과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 김구태 회장 등 8개 지역 농민단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농업인회관 농민단체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익산시 농업인회관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회장 김구태), (사)익산시농업회의소(회장 김선태), (사)한국쌀전업농익산시연합회(회장 한동웅), 익산시여성농민회(회장 김양순), 익산시과수연합회(회장 이해구), 익산낙농인연합회(회장 장영수), 한국양봉협회 익산지부(회장 최병욱), 익산농촌교육연구회(회장 윤양진) 등 8개 단체가 입주했다.
아울러 농업인을 위한 휴게실과 회의실 등 다양한 이용 시설로 꾸며진 이 곳 농업인회관은 앞으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업인단체 육성 및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농업인회관이 농업인과 농민단체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지역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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