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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든 어린이집에 운영비 긴급 지원

전북 최초, 185곳에 60만원씩 이달 중 지급
휴·폐원 방지,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대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긴급 운영비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아동 감소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 185곳에 각 60만원씩 긴급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재난관리기금 1억1100만원 투입을 통해 6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긴급 운영비는 어린이집 보육 직원의 인건비와 어린이집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및 폐원을 방지하는 등 보육 직원의 고용에 안정을 기하고,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긴급 운영비 지원 결단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은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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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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