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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근시안적 소방행정 예산낭비 우려

5분발언서 지적

홍성임 도의원
홍성임 도의원

전북도 소방행정이 장기적 계획없이 근시안적으로 진행돼 자칫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홍성임(비례)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폐회 5분자유발언에서 “많은 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이 전북소방본보의 주먹구구식 소방행정의 감안 사유가 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조촌, 노송, 구이 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변경 사유를 보면 토지소유자와의 가격 협상 결렬, 기존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비 과다 산정 등으로 사전 면밀한 조사가 있었다면 충분이 예측 가능했다.

더욱이 노송 119센터의 경우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지적이 나오자 당초 신부지 변경계획을 삭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일단 상정시키고 보자’는 식의 행정이 이뤄졌다는 게 홍 의원의 설명이다.

홍 의원은 “소방행정을 보면 전반적으로 신축 부지선정에 대한 명확한 근거, 논리도 부족하다”며 “전문의용소방대의 경우 예산도 수립되지 않은 상태로 대원을 모집, 시범운영할 계획이었다”며 소방행정 개선의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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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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