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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보건지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내년 8월 재탄생

10일부터 옛 함열출장소 임시 이전 운영

익산 함열보건지소가 북부권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탄생 한다.

익산시는 노후시설로 어려움을 겪었던 함열보건지소가 전라북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에 나설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옛 함열출장소로 임시 이전해 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함열읍 와리에 위치한 함열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탄생은 내년도 8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국비 4억3300만원, 도비 1억800만원 등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돼 건강증진실, 치매프로그램실 등 시설개선과 함께 장비보강에 나섬으로써 북부권 주민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진료팀과 신설되는 건강증진사업팀으로 진료 기능을 유지하면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사업,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과 특화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돼 있어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보다 폭넓은 건강증진 기여가 전망되고 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임시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및 의료서비스 제공 공백이 발생할지 않도록 일단 만전을 기하고,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최선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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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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