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4일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김제·부안 이원택 의원이 맡았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17개 지자체에 있는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농어민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농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정개혁과제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농어민 단체와의 교류·협력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간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낙연 대표는 “제4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 피해 농어민들에게도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심의 과정에서 농어민지원을 가장 우선해서 보완할 것”이라며“농어업은 지속가능성이 핵심인 산업으로 농어민이 소외되지 않게 농어민위원회가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택 농어민위원장은 “앞으로 농어민위원회는 농어촌 현장 속으로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어민과 더욱 소통하며 농어민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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