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을)이 호남동행 국회의원으로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주를 찾았다.
유의동 지난 12일 무주군에서 황인홍 군수를 만나 주요군정 현황을 듣고, 지역 내 주요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당시 이 자리에는 박찬주 무주군 의회 의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병배, 이관우, 정일구 평택시의회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도 도모했다.
이번에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은 무주태권도 성지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계획이었다.
유 의원은 “호남동행을 계기로 무주를 제2의 지역구로 마음에 품었다. 군민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원은 이어 “무주군의 오랜 현안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고 무주 적상산성 정비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세밀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8월 ‘국민통합’ 실천을 위해 당내 49명의 국회의원 함께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정운천)를 발족하고 ‘호남동행 국회의원’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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