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은 2일 기획재정부가 지역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해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을 개선키로 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전북 사업이 실질적으로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력 규탄하며 지난 5월 24일부터 세종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철도망계획과 관련 철도망이 경제성과 수요예측 위주로 내려진 국토부의 결정을 질타하며, 지역균형발전 요소를 더욱 크게 반영해야 함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결정으로 전북처럼 산업, 일자리, 교육, 문화, 여가 및 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지역균형발전 평가에서 훨씬 유리한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전북 사업이 반드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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