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청년세대이자 새내기 공직자 100여명의 인구현안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11일 군산시 신규공직자 인구교육에 참여해 청년세대가 당면하고 있는 주택·육아 등의 구체적인 고민을 듣는 한편 신규공직자가 경험하는 인구문제를 청취했다.
강 시장은 30분간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 △주택문제 △돌봄서비스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문제해결 등의 고민사항을 들었다.
강 시장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빠·엄마·동생 등 이야기를 공유 할 주변사람들이 있어 인생이 행복한 것이다”며 “어느 순간 우리는 그 행복의 이유를 잃어버리고 사는 것 같다”고 새내기공직자들의 마음을 공감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인구는 국가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개인의 삶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그 바탕을 제공해주는 요소인 만큼 공공의 교육 안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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