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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동주택단지‘우기대비 안전점검’실시

의무관리 공동주택 130개 단지 대상
절개지 훼손, 축대, 옹벽 등 부대시설·안전시설 집중 점검

익산시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 대상은 의무관리 공동주택 130개 단지다.

절개지 훼손, 축대, 옹벽, 담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을 비롯해 소방,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보수조치를 통보하고, 중대한 사항은 차후 현장 확인을 통해 보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문택 주택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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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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