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집콕 여름휴가 추천 테마도서 전시 · 운영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부터 ‘여름휴가 추천도서’를 주제로 테마도서를 전시·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콕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기획행사로 테마도서로는 완전한 행복,미드나잇 라이브러리,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 없어 등 도서 40여종이 선정돼 전시된다.

앞서 시립도서관은 그동안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독서기회 제공을 위해 격월로 특별한 테마를 정하고 맞춤형 도서를 선정해 별도로 비치하는 상시 전시를 운영해 왔다.

여름휴가 추천 테마도서는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은 물론 외출도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조용한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휴가철 추천 도서를 읽어보시면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독서와 휴식으로 재충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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