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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천생태습지, 시계꽃과 조롱박 등 생태 그늘터널 조성으로 신흥 힐링명소 부상

무더위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쉼터 제공
그늘에서 더위도 식히고 포토존에서 행복한 추억도 담아가며 인기

익산시 유천생태습지에 조성된 생태 그늘터널이 새로운 도심 속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덩굴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생태 그늘터널이 들어섰다.

시계꽃, 백향과, 조롱박 등 덩굴성 식물과 국화로 만들어진 생태 그늘터널은 지속적인 무더위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시원한 그늘과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곳 생태 그늘터널은 식물이름과 특성 등 다양한 정보까지 선사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아가, 생태터널 주변에는 특색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아들이 좋아하는 동물 토피어리 조형물과 식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시 기술보급과 이은숙 과장은 “덩굴식물로 조성한 시원한 그늘쉼터를 통해 더위를 식히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도 담아가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오는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에 적용 가능한 덩굴식물 선발과 폭염에 따른 도시민 무더위 쉼터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생태 그늘터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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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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