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1월 운영의 대단원의 막 내려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 고취 등 높은 만족도 성과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마련한 재활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다함께 꼼지락(樂)!’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다함께 꼼지락은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고취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운영됐다.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와 공예, 음악 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운영됐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울증 예방 기여와 더불어 소근육 능력 및 삶의 질 향상 등 무척 높은 만족도를 드러냄으로써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 “코로나19로 활동이 부족해지면 많이 우울했는데 다양한 여가 활동 참여를 통해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 했었다”고 말했다.
임양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가족들이 겪는 부담감 또한 조금이라도 덜어 줄수 있어 큰 보람을 갖게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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