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전북 최우수 관광자원 선정
서동요 스토리텔링한 야간경관 전시 등 돋보여
익산서동축제가 전북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익산의 대표축제 ‘익산서동축제’가 전북도로 부터 야간경관 관광시대를 이끌어 갈 도내 최우수 축제 지정을 받았다.
서동요를 스토리텔링한 백제 유등과 수상 유등, 수상실경공연, 주제연극공연, 백제를 품은 체험 등 축제의 정체성 확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북 최우수 관광자원 선정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이야기를 전해준 야간경관 전시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선도했다는 극찬까지 이어졌다.
최우수 축제 지정은 지난 서동축제 기간의 현장평가에다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서면 평가가 더해진 종합심사결과에 따른것으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익산서동축제는 지난 2019년 유망축제, 2020~2021년 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 축제 지정 쾌거를 일궈내면서 해를 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성장하는 있는 실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서동축제가 역사인물축제는 재미없다는 기존의 이미지를 제대로 벗어던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자랑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 전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년도 익산서동축제는‘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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