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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익산쌀 2만4000톤,  대기업 및 수도권 학교 급식 공급 확정

친환경 기업형 맞춤형 원료곡 2만4000톤,  ㈜하림, 본아이에프, 수도권 학교급식 등에 올헤 납품 
올해 450억원 매출 전망 등 년 꾸준한 상승세

친환경 익산쌀 2만4000톤이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 급식에 공급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익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기업형 맞춤형 원료곡 2만4000톤이 CJ∙㈜하림∙본아이에프 등 대기업을 비롯한 수도권 학교 급식용 납품을 확정했다.

이같은 공급량은 전년대비 6.3%, 1450톤이 늘어난 물량으로 45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익산씰의 대기업 및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은 해마다 크게 늘어나는 추세로 이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대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 유지에 따른 결과물로 해석되고 있다.

익산쌀 공급에 따른 연매출은 2019년 315억원, 2021년 420억원에서 올해는 450억원 예측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6년간 대략 2000억원이 넘는 매출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2019년부터 ‘CJ 햇반’ 유기농 원료곡으로 공급되는 익산쌀은 매년 150여톤이 공급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쌀을 공급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하림의 즉석밥 원료곡 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대 죽(粥)식품 메이커인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에도 탑마루 쌀을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에 탑마루 친환경 쌀이 연간 300여톤 공급을 확정한데 이어 서울시 은평∙성북구 학교 급식에도 올해 공급을 확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즉석밥 시장의 원료곡 선점은 매우 중요하고 긴요한 전략이다”면서 “대기업에서 극찬한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단지에 대한 신뢰 유지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재배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농가들이 쌀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태세 유지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 논 면적은 2021년 기준 16,603ha로 전국 5위, 벼(조곡 기준) 생산량은 11만9285톤으로 전국 5위를 차지할 만큼 지역 농산물 중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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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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