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왕궁면 악취 해소 현장행정 실시

21일 왕궁면 온수마을 찾아 주민 면담 및 의견 청취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면 악취 해소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21일 정 시장은 익산시 왕궁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인근 온수마을 주민들 및 인근 사업장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온수마을 인근 축사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 및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이 오염돼 고통 받고 있음을 호소하며 대책 및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이에 정 시장은 먼저 왕궁정착농원 및 축산단지 인근에 위치해 악취로 고통받아온 온수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재 악취 발생원 제거를 위해 현업축사 매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며 인근 학호마을의 축사도 매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인근 사업장 대표들에게 환경 개선 계획 및 방법 제시를 요청하고, 해당 사업장 담당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지도·감독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온수마을 인근 환경개선을 위해 관련 사업장들의 관리·운영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하며, 온수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욱 ssw791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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