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7600만원을 가로챈 수거책을 붙잡은 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 형사 1팀이 도내 베스트 강력형사팀으로 선정됐다.
13일 남원경찰서는 지난 10일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형사팀 중 베스트 강력형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형사 1팀은 지난해 12월 남원시 인월면 신한은행 대출서민담당을 사칭하며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수거하는 등 약 6회에 걸쳐 현금 7600만원 상당을 수거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베스트 강력형사는 제도는 평소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매월 도내 15개 일선 경찰서 강력팀을 대상으로 최우수 강력팀을 선발하고 그중 가장 기여도가 높은 베트스 형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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