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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인수위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임명

"전북이 인사나 예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
"정무사법행정 분야 상식·공정 회복하는 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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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7일 국회에서 당시 국민의힘에 입당한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임명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이용호 의원 등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추가로 발표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 의원에 대해 "그동안 의원으로서 행안위, 운영위, 예결위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무너진 공정과 상식에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전북이 인사나 예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전북도민들도 국민의힘에 마음을 열어줘서 윤석열 당선인이 통합의 기치를 내걸었는데 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잘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으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해 처음으로 당선됐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7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윤 당선인의 호남지역 외연확장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13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국무총리 정책담당비서관과 공보담당비서관을 지냈으며, 국회 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역임했다.

행정안전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활동했다. 초선 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내는 등 정책분야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인수위는 이용호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를 비롯해 경제1 분과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임명했다.

육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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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정무사법행정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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