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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 8인, 영업시간 23시... 확진자 폭증에 거리두기 소폭 조정

내달 3일까지 기존 ‘6인·23시’에서 오는 ‘8인·23시’로
“23일 이후 감소세, 일상에 가까운 방역체계 전환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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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다음 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

지난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는 이 같은 소폭 완화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을 밝혔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 6명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23시 등이 시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21일부터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6명에서 8명으로 완화된다.

나머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에 관한 조치도 유지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효과성이 저해되고 민생 경제가 어려운 만큼 거리두기 완화 의견도 나왔지만 아직 유행의 정점이 확인되지 않았고 또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기 때문에 이번 소폭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거리두기 조정 과정에서는 유행의 정점 이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체계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에 대한 본격적인 완화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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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사회적 거리두기 주요내용/연합뉴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전문가들 예측에 따르게 되면 3월 12일부터 22일 사이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23일 이후는 점차 감소세가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유행의 위험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에 가까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만 5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6만 348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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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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