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정식 종목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 선전 기원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지부회(회장 조혁신)가 올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선수단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브레이킹 종목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국가대표팀은 전주 출신 조성국 (사)라스트포원 대표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고 남자 2명과 여자 2명으로 구성됐다.
전북지부회는 지난 21일과 24일 이틀 동안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를 진행했다.
전주 우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전북지부회 양영식 전주분회장, 전부일 군산분회장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훈련 이후 종아리, 허리, 목, 등, 어깨, 골반 등의 부위를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받았다.
조혁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라북도 물리치료사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물리치료사의 헌신적 봉사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층 더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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